발리 블루라군 스노쿨링

발리에서 무언가 액티비티를 하려면 아침 일찍.. 아니 새벽부터 서둘러야 한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데다 많은 차량들의 이동량 때문에 예상 시간보다 이동에 시간이 더 소요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아침에 비가 하루종일 올듯 하더니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스노쿨링을 하기로 예약을 했는 데 ㅠ ㅜ
호텔로 픽업온 기사와 이야기 하니 1시간만 있다가 상황을 보고 결정 하자고 한다. OK

1시간뒤 비가 그쳐가니 출발하기로 했다. 발리 블루라군 비치 쪽 까지 약 1시간30분을 달려 가야 한다.

블루라군 비치가 있는 파당을 설명하면
아래 지도의 노랑부분이 스노클링샵과 가게들이 있다. 그리고 여객선 터미널 옆의 바닷가에서 보트를 타고 출발해서 오른쪽 부분의 원으로 그려진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한다.

도착하면 스노쿨링 마스크와 스노클을 챙겨주고 필요하면 구명조끼도 준다.
*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스노클링 장비가 그렇다면 자가장비를 가져 가는것 추천
** 구명조끼는 입어보고 버클이 풀리는지 점검해 볼것, 낡아서 쉽게 풀리는 경우가 있으니 수영을 잘 못하는경우 당황할수 있음

파도의 크기는 그날 그날 날씨에 따라 다르다. 보통 배에 선장, 가이드 1~2명 (스노클링 인원에 따라 유동적)이 같이 이동한다.

다이빙 포인트에 도착하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이제 스노클링을 즐기면 된다.